국내박스오피스 10주차(3월 7일~ 3월 9일)
2007년에 개봉한 영화 '300'의 후속편인 '300-제국의 부활'이 전작 '300'의 개봉 첫 주말 74만 6,270명(누적 관객수 292만 9,561명)보다 낮은 66만 1,909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.
영화 '300'은 페르시아와 스파르타의 '테르모필레 협곡'의 전투를 다룬 반면 후속작 '300-제국의 부활'은 아르테미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'살라미스'해전을 다룬 이야기를 그린다.
비행기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 전원이 인질이자 용의자인 상황을 다룬 액션 영화 '논스톱'은 39만 5,833명(누적 관객수 146만 4,427명)으로 지난 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.
개봉 7주 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유지해 오고있는 코미디 영화 '수상한 그녀'는 14만 5,181명(누적 관객수 842만 7,650명)을 동원해 지난 주 같은 3위다.
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'작품상', '여우조연상', '각색상'을 받은 영화 '노예 12년'이 10만 8.202명(누적 관객수 29만 9,554명)으로 지난 주 6위에서 3위로 올랐다.
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'노예 12년'은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흑인 음악가 솔로몬 노섭이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 생활을 12년동안 지낸 삶을 그린 영화다.
'폼페이-최후의 날'은 9만 7,098명(누적 관객수 131만 418명)으로 지난 주 2위에서 세 단계 하락했다.